24일 오전 11시33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공단에 있는 샌드위치 패널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를 비롯해 10여 대의 진화장비와 140여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1시간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공장에는 1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바닥 보수를 위한 용접작업을 했다는 직원들의 진술로 미뤄 용접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