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2일 국내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로, 지금까지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는 수은 및 국회, 기획재정부, KOICA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개발원조 이론부터 국제개발협력 동향까지 ODA에 관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