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상어 비상령…팔 잘린 관광객 결국 사망

입력 2013-08-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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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연합뉴스)

하와이에 상어 비상령이 내렸다.

22일 (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일주일 전 마우이섬 해변에서 상어에 물려 팔을 잘린 독일 여성 야나 루테로프(20)가 병원에서 숨졌다.

루테로프는 지난 15일 해변에서 약 90m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루테로프는 순식간에 오른쪽 팔이 잘려나갔다.

루테로프를 공격한 상어는 타이거 상어로 추정되고 있다.

하와이에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올해 부쩍 잦아져 주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개 연간 4차례가량 보고되던 상어 공격은 지난해 10차례, 올해는 벌써 8차례 발생했다.

하와이에서 상어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사례는 2004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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