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IBK 기업은행 등 269개 기업, 2118개 시간제 일자리 신규창출

입력 2013-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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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과 IBK 기업은행 등 269개 기업이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2118개의 시간제 일자리를 새롭게 마련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9일 열린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지원심사위원회에서 269개 기업의 시간제 일자리 신규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CJ제일제당 등 CJ그룹 계열사 7곳은 외주 업무를 직접 고용형태로 전환한다. 근무체계 재설계 등을 통해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직종의 시간제 일자리 285개를 새로 만들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창구텔러, 사무지원 등의 직종에서 100개, 효성ITX는 전화상담직 등에서 신규로 300개의 시간제 일자리를 각각 창출할 계획이다.

평화오일씰공업을 비롯한 제조업체 74곳은 시간제 일자리 441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중소병원의 참여도 활발해 보령아산병원 등 35개 병원에서 간호, 간호조무, 약제, 안내·상담 등의 직무를 대상으로 시간제일자리 249개를 창출한다.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당시 처음으로 시행된 ‘단시간 근로자 지원사업’에서는 38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이후 2011년도에 2600개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4100개로 늘었다. 올해 8월말까지 3800개 일자리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재단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 기업에게 1년동안 최대 임금의 50%(최대 월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노사발전재단은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7곳을 포함한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간제 적합 직종 개발, 직무재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컨설팅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고 공공부문에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의 총장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는 일·가정 양립 등 개인의 수요에 맞는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력활용 유연성 확보, 여성고용 등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해 반드시 확산시켜야 하는 고용률 70% 로드맵의 핵심과제”라며 “시간제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비롯해 성공사례 발굴, 노무관리매뉴얼 제작·배포 등 일자리 창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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