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내에서 또 다시 가스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8시께 여수국가산단 중흥부두에서 화학제품 선적 작업 중 혼합부탄가스인 C4가 유출되면서 작업자 4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부두 작업자들이 여수산단내 A사 제품을 H선박에 선적 후 출항 점검 중 발생했으며, 일하던 4명 중 2명은 중화상을 입었다.
여수시는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여수산단 화상환자 제휴에 따라 헬기로 이송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