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가연, 시청률 공약...35% 넘으면 임요환과 결혼
김가연이 임요한과의 결혼을 시청률 공약으로 내걸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출연진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루비반지'에서 배세라 역을 맡은 배우 김가연은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요즘 시청률 공약이 유행이라 남자친구와 상의해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가연은 "시청률 35%를 넘기면 남자친구 임요한과 결혼하겠다"며 "최고 시청률을 넘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동환과 김서라는 "결혼하려고 그러는 거냐"며 농담을 건네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루비반지'는 사고로 인해 언니는 동생의 삶을, 동생은 언니의 삶을 살게 되는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거짓말의 끝을 다룬 작품이다. 김가연은 '루비반지'에서 남자주인공 배경민의 누나 배세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