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가 18일 오후 내내 접속이 되지 않아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현재 지금까지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사이트를 이용해 독후감을 작성하는 부산시 중고등학생들이 현재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부산의 고교에 재학중인 한 누리꾼은 “찜통 더위에 하루종일 PC앞에서 홈페이지를 접속중인데 진짜 열불 난다. 사이트 관리도 못해놓고 독후감을 등록하라고 하면 어떡하나”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부산 교육청은 방학 중 학생들의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부산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독후감을 작성해 독서 목록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방학 종료 하루 전만 되면 독후감을 작성하려는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현상이 빈번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