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측, “대포폰 밀수출 연관된 일도 조사 받은 적도 없다”

입력 2013-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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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기업 카카오가 핵심 경영진 3명이 미국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는 대포폰의 밀수출과 연관된 일이 없으며 이와 관련한 조사도 받은적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한국일보는 미 사정 당국은 재미동포 범죄 조직의 신분 도용 범죄를 수사하던 중 카카오 경영진이 연루된 혐의를 포착, 미 연방신분도용 합동수사반이 지난 6월 19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석우 공동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을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 했다.

이에 카카오는 “사실이 아니며 만약 미국 사법당국이 카카오와 관련해 조사할 일이 있다면, 카카오는 적법 절차에 따라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측은 “지난 6월13일경 미국 재무성 소속 공무원이 김범수 의장에게 자금 내역에 관련 문의차 미국 방문을 요청해 19일경 이석우 공동대표와 송지호 부사장이 재무성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출국 했다”며 “대포폰/밀반출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범죄자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보여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범수 의장이 방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만 문의했다”고 말했다.

21일경 이석우 공동대표와 송지호 부사장이 한국으로 귀국, 현재까지 대포폰/밀수출과 관련한 후속 요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사에 보도된 주택 구입건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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