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0포인트(0.11%) 오른 550.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경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줄어들고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3억원, 1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4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기타제조, 반도체, 제약 등이 1% 이상 올랐고 통신서빗,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섬융의류, IT소프트웨어 등은 1~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반도체다 5.97%, CJE&M과 셀트리온, 동서는 각각 3.49%, 2.84%, 2.37%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4.73% 하락했고 파라다이스 GS홈쇼핑은 –2.09%, -1.59%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3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4개를 포함 495개 종목이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