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교수와 공업고등학교 교사가 참가하는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교육은 쉐보레 트랙스, 무단자동변속기(C-TECH)가 탑재된 스파크S, 캐딜락 ATS 등 신차들에 대한 기술동향과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133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수에 걸쳐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이번 교원 정비기술교육을 △신제품 기술 동향 및 전반적인 정비 시스템 기술 교육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 △신제품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돌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일 한국지엠 AS 사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이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들과 최신 차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공업고등학교, 직업학교에 완성차 530여대, 자동차 엔진 및 미션 3460여대, 시뮬레이터 20여대 등 총 4010여대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