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시간당 100개씩 쏟아지는 ‘유성우 쇼’ 제대로 보려면?

입력 2013-08-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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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별똥별이 잔뜩 떨어질 것으로 예고된 12일 밤, 유성우 쇼를 잘 보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1일(이하 현지 시각)과 12일 사이에 지구 전역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s)가 대거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시간당 최대 100개의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시각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5시 사이에 유성우를 볼 수 있으며, 13일 오전 3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퍼지기 때문에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북동쪽으로 누운 채 밤하늘을 넓게, 한 눈에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주위가 어두울수록 또렷한 별똥별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맨눈으로 보는 것이 별똥별 쇼를 더욱 잘 보는 방법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 혜성의 잔해(먼지 또는 바위)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모래 알갱이 크기의 잔해가 초속 11~70km의 속도로 떨어지면서 지구 대기권과 결합하는 순간 거대한 마찰열로 불타 빛나 보인다.

별똥별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불과 수십초~수초 남짓한 찰나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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