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염, 관측 사상 최악...고치현 41도에 달해

입력 2013-08-12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폭염 살인적

▲사진=NNN 캡처

일본에서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고치현 시만토시의 기온이 12일 오후 1시42분 경 41도로 관측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일본 관측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일본은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기는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열사병 증세로 4명이 숨졌고, 전국에서 열사병 증세로 178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시만토시를 비롯해 야마나시현 고후시는 40.6도의 최고기온을 각각 기록하는 등 전국 927개 관측 지점 중 32%인 294곳에서 35도 이상이 측정됐다. 고후와 시만토는 3일 연속으로 40도를 넘겼다.

도쿄는 10일 밤부터 11일 오전 사이 최저 기온이 30.9도(오전 5시41분)를 기록했다. 이는 도쿄의 오전 최저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 기상청은 살인적인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0,000
    • -2.42%
    • 이더리움
    • 4,519,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1%
    • 리플
    • 3,028
    • -2.32%
    • 솔라나
    • 198,000
    • -3.74%
    • 에이다
    • 616
    • -5.3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26%
    • 체인링크
    • 20,260
    • -4.61%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