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목사·스님 등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2015년부터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이 크게 공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진작 이랬어야지. 연봉 수억원씩 받는 대형교회 목사들 많던데”, “헌금 항목 하나 늘어나는 건 아닌지. 이른바 ‘세금용 헌금’”, “감히 하나님·부처님에게 세금을 물리다니. 대단합니다. 근혜 누님, 자 이젠 공무원 연금에 칼 댈 차례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근혜 누님이 말하던 지하경제 양성화가 이런 거였구나. 교회·절이 지하경제에 속했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