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 절정 "열사병 주의"

입력 2013-08-0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날씨 폭염 계속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청계천변으로 나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오늘(9일)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8일 울산은 기온이 38.8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절정을 이뤘다.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울산시 고사동은 낮 한때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면서 71년 만에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1942년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다.

중부지방도 한때 32.8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강릉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일부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9일인 금요일도 전국에 폭염이 지속돼 열사병 예방지수가 위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6도, 울산은 38도까지 올라 전일과 비슷하다.

다만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일부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 30mm, 내륙지방은 5~40mm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1.64%
    • 이더리움
    • 4,57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92%
    • 리플
    • 3,045
    • +0.36%
    • 솔라나
    • 199,600
    • +1.11%
    • 에이다
    • 624
    • +1.46%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16%
    • 체인링크
    • 20,910
    • +3.62%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