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준기 억울한 누명 …임세미 살해 범인 밝혀져

입력 2013-08-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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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투윅스’(사진=MBC 시청자 홍보부)

문일석(조민기 분)이 오미숙(임세미 분)을 살해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투윅스’ 2회에서는 8일 장태산이 억울한 누명을 쓴 가운데, 문일석(조민기 분)과 장태산(이준기 분)의 과거인연이 드러났다. 8년 전 부산, 문일석은 오미숙이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말을 부하로부터 듣는다. 문일석은 그 길로 오미숙의 집을 찾아간다.

문일석은 오미숙의 머리채를 잡으며 “내 네한테 마음 한 조각 준것 알았나, 몰랐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미숙은 “알았어요”라고 대답했다. 문일석은 살기 띈 표정으로 “알았나?…네 문일섭이 여자였드나, 아니였드나?”라고 말했다.

겁에 질린 오미숙에게 문일석은 재차 “내 여자인척했드나?”라고 묻자, 오미숙은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분노에 찬 문일석은 “감히 내 마음을, 문일석이 마음을 갖고 놀았나?”라고 소리쳤다.

문일석은 “내 마음을, 이 문일석이 마음을”이라고 분노하며 뒤에 서 있는 부하에게서 칼을 뺏어 바로 오미숙의 복부를 수차례 찔렀다.

이렇게 오미숙의 죽음에 대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이준기는 오미숙을 살인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 과거가 드러났다.

7일 첫 방송된 ‘투윅스’는 시청률 7.5%(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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