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 핵심 ‘금융소비자 보호’

입력 2013-08-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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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은행장 “민영화, 지역 내 영업기반 강화의 기회”

경남은행이 하반기 경영의 핵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 극대화을 내세웠다.

경남은행은 7일 본점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과 ‘고객만족 헌장 선포식’을 갖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및 영업성과 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평가 시상식 및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및 사업부문별 영업전략 발표 △CEO특강 및 고객만족 헌장 선포식 등이 이뤄졌다.

우선 박영빈 은행장은 상반기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둔 영업점장·본부 부서장·전문인력(PB·CMO·SMO)에 상을 수여했고 임직원들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다짐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문양호 부행장이 영업력 지속 강화·수익성 제고·지역사회와 고객 신뢰 확보 등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한 이후 마케팅기획본부와 여신지원본부 등 사업부문별 영업전략 발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사전에 배포된 사업부서별 영업전략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영업전략을 점검하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박영빈 은행장의 CEO특강과 함께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하기 위한 ‘고객만족 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박 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이야말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정도경영의 핵심 포인트”라며 “모두가 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열린 마음자세로 고객을 맞이하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간 체득한 위기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민영화를 지역 내 영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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