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자폐 병력 때문에 주상욱에 밀리나

입력 2013-08-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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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굿닥터’ 주원이 자폐 병력 때문에 주상욱에 밀릴 위기에 몰렸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2회에서는 병동 내에서 수술 부작용을 겪는 어린이 환자를 발견하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부교수 김도훈(주상욱 분)에게 혼쭐이 나는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은 집도의 고충만(조희봉 분) 허락 없이 무작정 환자를 수술실에 들인 박시온에게 분노하며 결국 주먹을 날렸다. 박시온은 도훈에게 맞는 순간에도 비실비실한 웃음을 흘렸다.

이에 대해 최우석(천호진 분)은 도훈에게 “시온이는 17세에 정상인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자폐 끼가 남아있다. 그래서 반동 작용으로 공포스러운 순간에 웃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훈은 냉정한 판단으로 레지던트인 시온에게 출퇴근 명령을 내렸다. 자폐 병력이 있는 시온을 의사 세계에서 배제시키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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