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좌충우돌 레지던트…1회 줄거리 및 2회 예고

입력 2013-08-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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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새 드라마 ‘굿닥터’가 첫 방송부터 화제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ㆍ연출 기민수 김진우)’ 1회에서는 레지던트 수련을 위해 난생 처음 서울행 기차에 오르는 박시온(주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도착한 기차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돕다가 병원과의 약속 시간을 놓쳐버린다.

같은 시각 최원장(천호진 분)은 자폐 병력이 의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사진의 반대에 자신의 원장직을 걸고 시온을 6개월간 임시 채용할 것을 제안했다.

6일 밤 방송되는 2회에서는 회진 중 담관낭종으로 수술한 환아가 위급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 챈 박시온의 돌발 행동이 그려진다. 환아를 무단으로 수술방에 넣어버린 것이다.

이미 예정된 수술이 있던 김도한(주상욱) 팀은 이런 박시온의 돌발행동에 결국 두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모험을 감행한다.

간담췌외과 김재준(정만식 분) 과장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괴사성 장염 환아를 누군가 소아외과로 트랜스퍼 하려 했다는 소식을 듣고 격분한다.

한편 5일 방송된 ‘굿닥터’ 1회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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