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일반 키친타올보다 기름 흡수율이 2배 가량 높은 ‘크리넥스 칼로리라이트 요리타올’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당 최대 120㎉(기름 13.3g)를 흡수한다. 튀김과 삼겹살 같이 기름이 많이 나오는 음식을 요리할 때 칼로리를 낮춰 섭취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름진 음식을 받치거나 기름 요리 후 프라이팬을 닦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키친타올의 기본 속성에서 칼로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며 “일반 키친타올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다이어트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