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시리즈 신모델 출시

입력 2013-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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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6일 공개한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 시리즈의 2013년 신규 모델인‘RX100 II’와 ‘RX1R’.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6일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 시리즈의 2013년 신규 모델인 ‘RX100 2’와 ‘RX1R’을 공개했다.

RX100 2는 최대 45도의 하이앵글, 최대 84도의 로우앵글 틸팅이 가능한 3인치(7.5cm) 크기의 122만 화소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또 화이트 매직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야외 촬영 시에도 결과물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식 뷰파인더, 외장 플래시, 스테레오 마이크 등 사진 촬영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장착했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도 있다. 또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이 집약된 1.0(13.2x8.8mm) 타입의 20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새롭게 탑재했다.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되는 센서보다 4배 이상 큰 센서를 탑재해 더욱 많은 양의 빛을 수용할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RX1R은 자체 이미지 처리 능력을 높여 고품질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기존 RX1이 인물과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실현했다면, RX1R은 OLPF 제거를 통해 렌즈 일체형 카메라에서는 제공하기 힘들었던 사실적이고 정교한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2430만 화소 풀프레임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들어가는 APS-C 센서보다 무려 두 배 이상 큰 크기여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RX1R의 이 같은 대형 이미지 센서 덕분에 ISO 100부터 최대 25600까지 카메라의 감도 영역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확장 모드를 적용하면 ISO 102400까지도 가능하다.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상황에서 삼각대와 플래시 없이 손으로 직접 들고 찍어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RX100, RX1에 이어 이번 RX100 2와 RX1R 등 4종의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RX시리즈는 앞으로도 고급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RX100 2와 RX1R의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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