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우림, ‘넉살’ 오창석에 흡족 “전소민 신랑감 예약”

입력 2013-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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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서우림이 오창석의 넉살 좋은 행동에 넘어갔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5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집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황마마가 찾아오더라도 집에 다시 들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사임당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황마마를 집으로 들이게 됐다. 쓰레기를 버리는 와중에 황마마를 우연히 만났기 때문이다. 이때 사임당은 집으로 들어오려는 황마마에게 “우리 딸이 그냥 가라고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황마마는 “물 한 잔만 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집으로 들어갔다. 사임당에게 “해물탕 사왔으니까 제가 해드릴게요. 청소도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황마마는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서 사임당에게 선물까지 했다. 사임당은 넉살좋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황마마를 보며 흡족해 했다.

한편 5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55회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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