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횡령ㆍ배임 혐의

입력 2013-08-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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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수백억 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로 5일 구속됐다. 중앙일간지 사주가 구속된 건 지난 2001년 탈세 혐의로 언론사 사주 3명이 구속된 이후 12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장재구 회장에 대해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4월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2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쳤다고 고발했고, 검찰은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혐의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구 회장은 법원이 한국일보에 대해 재산보전 처분과 함께 보전 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지난 1일 회사의 경영권을 모두 잃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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