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태국 수도 방콕(Bangkok)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촌부리(Chonburi)주 스리라차(Sriracha)지역에 연간생산량 10만t의 LAB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등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PMC는 벡텔이 맡게 된다.
발주처인 태국 Thai Oil의 위라삭 대표는 “이번 사업은 태국 최초의 LAB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며, 1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선진엔지니어링 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당사의 의미 있는 사업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위철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07년 SIPCO 160MW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수행하면서 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이번 사업도 국내 시공능력평가 부동의 1위 기업인 현대건설과 시너지를 발휘해 공기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