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 박승하 병원장 (오른쪽)과 대한체육회 최종삼 선수촌장 (왼쪽)이 의료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진료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과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국내 우수 스포츠인재 및 유망인재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려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선수들이 빈틈없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서와 전담 인력을 지정해 완벽한 진료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 체결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병원 보직자들이 함께 선수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병원과 대한체육회가 맺은 업무협약은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스포츠 인재의 손실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