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은행 직원(안양시지부)들이 거리에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기에 악용되고 있는‘대포통장’근절 종합계획을 수립, 전사적인 추진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대포통장은 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비정상적인 통장을 뜻하는 것으로 통장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르기 때문에 금융경로의 추적을 피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서 사기 피해자금의 수취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하반기에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시스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대포통장 관련 신상필벌 및 현장지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 대포통장 근절관련 임직원 교육 및 대고객 홍보에 매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