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홍성흔-오재원, SK 윤희상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

입력 2013-08-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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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장타력을 과시했다.

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팀 SK는 윤희상을, 원장팀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웠다.

SK는 1회말 2점을 먼저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두산은 2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홈런 세 방을 연달아 터뜨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것. 두산은 4,5,6번 타자인 최준석, 홍성흔, 오재원이 윤희상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3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해 3-3 동점을 만들었고 현재 양팀의 경기는 3-3 동점인 상태로 SK의 5회말 공격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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