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금품로비' 전군표 전 국세청장 검찰 출석

입력 2013-08-0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군표 전 국세청장 검찰 출석

CJ그룹 측에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한 전 전 청장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전 전 청장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2006년 7월경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CJ그룹으로부터 미화 30만달러와 고가의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전 전 청장이 실제로 편의를 제공했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게 있는지를 조사,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허 전 차장과 대질 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허 씨는 CJ측에서 받은 돈 30만 달러는 가방을 열어보지도 않고 전 전 청장 사무실 책상에 갖다 뒀다고 주장했다. 전 전 청장은 취임 이후 이 회장과 신동기(구속기소)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허 씨와 함께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는 '4인 회동'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전 전 청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3시간 가량 압수수색해 박스 3개 분량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 문서,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했다. 같은 날 서울국세청에서도 2006년 이 회장의 세무조사 자료를 제출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06,000
    • +2.35%
    • 이더리움
    • 2,93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61%
    • 리플
    • 2,001
    • +0.4%
    • 솔라나
    • 125,200
    • +2.96%
    • 에이다
    • 375
    • +1.08%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60
    • -2.27%
    • 체인링크
    • 13,050
    • +3.16%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