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박하선과 손잡고 노안 고충 나눠…"

입력 2013-07-31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소연이 노안 고충을 털어놨다.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컨벤션헤리츠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작품에서 김소연은 27세 열혈 검사 박재경 역할을 맡았다. 1980년 생인 김소연은 "제가 앞으로 할 배역 중 가장 낮은 나이가 아닐까 싶다. 대리만족한다"고 말하며 실제 나이보다 어린 역할을 연기하게 된 기쁨을 전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하선 역시 나이보다 성숙해보이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점에 대해 김소연은 "박하선과 첫날부터 노안 얘기를 나눴다"며 "손을 꼭 잡고 '안 늙을거야'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조민기는 "김소연 데뷔작에 함께 출연했는데 고등학생 때도 이 얼굴이었다"면서 "앞으로 10년은 더 이 얼굴일 것 같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 딸 서영이'(2012), '찬란한 유산'(2009)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2010), '굳세어라 금순아'(2005)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86,000
    • -2.17%
    • 이더리움
    • 4,401,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3.04%
    • 리플
    • 2,882
    • -1.34%
    • 솔라나
    • 191,700
    • -2.69%
    • 에이다
    • 576
    • -3.3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32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10
    • -4.86%
    • 체인링크
    • 19,300
    • -4.27%
    • 샌드박스
    • 18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