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5% ↓…연준 FOMC 결과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3-07-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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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 떨어진 1만3668.32로, 토픽스지수는 1.5% 내린 113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1993.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8107.94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분 현재 0.07% 떨어진 3243.60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74% 하락한 1만9205.72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1931.01으로 전일 대비 0.10% 내렸다.

일본증시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준은 전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 가운데 이날 결과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날 출구전략의 구체적인 시기를 암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릭 스푸너 CMC마켓 수석 시장애널리스트는 “트레이더들은 이 시점에서 연준이 다음 행보의 시기를 제시하기 위해 재표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들은 “엔화 약세에 수출업체들이 혜택을 얻고 있지만 해외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수요가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가 0.95% 하락했다. 후지쯔는 3.09% 급락했고 재팬토바코는 0.87% 내렸다.

도쿄전력은 5.67%, 간사이전력은 5.06% 각각 떨어졌다.

토요타는 1.65%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 공산당은 전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운용 대책을 논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구조조정·개혁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폴리부동산이 3.24% 뛰고 젬데일이 3.67% 급등했다.

안후이콘치시멘트는 1.5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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