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가 2분기에 17억60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8억5000만 유로에서 4.7% 감소한 것이다. 전문가 예상치 16억2000만 유로는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8% 감소한 99억2000만 유로였다.
BNP파리바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시장이 은행 성장에 부담이 되자 독일과 아시아 시장진출을 확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BNP는 오는 2015년까지 지출을 20억 유로 줄일 계획이다.
BNP의 주가는 올들어 12%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595억 유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내 은행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