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9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26~27일간 서울시청 본관에서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하기 위해 '참여예산 한마당'이 열렸다. 이 가운데 전체 제안사업 1460개 사업 중 사전심사와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회에 상정된 410개 사업(1100억 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여성보육, 보건복지, 문화체육 등 8개 사업 57억 1000만 원이 총회에 상정돼 최종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