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동부 1순위로 허버트 힐 지명

입력 2013-07-25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원주 동부가 허버트 힐을 지명했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동부는 2009년 대구 오리온스에 1순위로 뽑힌 바 있는 힐을 선택했다. 힐은 지난 2010년에는 전체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서 뛴 바 있는 지한파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창원 LG는 러시아리그 득점왕 출신의 데이본 제퍼슨을 지명했다. LG는 2라운드에서 크리스 메시를 지명해 지난 해와는 모두 다른 새로운 선수로 시즌을 꾸린다. 제퍼슨과 메시는 모두 2m가 되지 않는 선수들이다.

가장 눈에 띈 팀은 인천 전자랜드다.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전자랜드는 KBL을 경험한 찰스 로드를 지명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지난 시즌을 함께 한 리카르도 포웰을 지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재계약한 5명을 제외하고 15명이 각 구단에 지명됐다. 이 중 KBL 경력자는 총 4명이다. 트라이 아웃에 총 24명의 경력자들이 참가한 것을 감안하면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다. 하지만 재계약한 5명을 포함하면 새로운 시즌 코트에 나서는 20명의 외국인선수들 중 9명이 경력자들인 셈이다.

한편 지명한 선수들이 부상이나 기량 미달 등으로 퇴출될 경우 대상자는 이번 트라이 아웃에 나선 109명 내에서만 선발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42,000
    • +4.89%
    • 이더리움
    • 5,011,000
    • +16.7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7.15%
    • 리플
    • 743
    • +4.65%
    • 솔라나
    • 248,900
    • +1.47%
    • 에이다
    • 687
    • +6.35%
    • 이오스
    • 1,188
    • +8.2%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6.3%
    • 체인링크
    • 23,100
    • -0.26%
    • 샌드박스
    • 636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