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초대형 전투 도시 '빅시티'공개

입력 2013-07-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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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원작의 게임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경험의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

넥슨 1인칭 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2)’의 새로운 콘텐츠 ‘빅시티(BIG CITY)’가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25일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밸브 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체개발 중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메인 콘텐츠 빅시티의 세부내용과 서비스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빅시티는 유저가 주어진 공간에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콘텐츠로,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에서부터 적용된다.

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는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획득한 유저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매일 5000장씩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제공되며,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입장권 없이도 접속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오리지널’‘데스매치’등의 모드는 제한 없이 24시간 동안 플레이 가능하며 하루 2회 특정 시간대(14시~16시·20시~22시)만 입장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쌓은 유저 기록은 정식 서비스 시작 후에도 유지 된다.

빅시티의 특징은 기존 FPS 게임이 최대 32명이 입장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빅시티가 제공하는 도시 배경의 맵은 최대 64명이 동시 입장 가능하다. 추후 128명 이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전장(戰場)으로,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일반적인 맵의 약 50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또한 빅시티의 지형지물은 도시 내 각 구역별로 여러 형태를 띠고 있어 건물간의 고저, 수많은 종류의 엄폐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빅시티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로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종류의 ‘탈 것’들이 등장, 유저는 이를 활용해 맵 안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카운터스크라이크 온라인 2 개발 총괄 넥슨 예정규 실장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의 차량 시스템은 기존에는 없던 방식이라 이질감이 생길수도 있지만 빅시티에는 탈 것이 필수다 생각해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콘텐츠는 폭탄 설치, 인질 구출, 새롭게 추가된 지역점령, 차량을 이용한 추격등 탈 것과 관련된 이색적인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예정규 실장은 “빅시티는 콘텐츠 특성상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과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 및 변형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며 “빅시티 유저들의 패턴을 분석해 추후 시스템 제작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도시 준공식 콘셉트를 빌려 넥슨 개발진들이 빅시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모델 임지혜와 강유이가 도회적인 이미지의 여자요원으로 변신, 코스프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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