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비용 '무려 57조'

입력 2013-07-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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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제거 비용

▲SBS 뉴스화면 캡처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때 유출된 방사능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최대 57조원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현 한 곳에만 투입되는 비용이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드는 비용이 최대 5조1300억엔(약 5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오염 제거 비용으로 계산한 1조1500억엔과 비교할 때 무려 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선 피폭량을 사고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오염물을 제거하는 특별구역에서 최대 2조300억엔, 그 외의 지역에서 최대 3조1000억엔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작업에 따라서는 오염 제거에 2조 6800억엔, 오염제거 후 생긴 토양 중간 저장과 임시저장소 보관비에 각각 1조2300억엔, 8900억엔을 예상비용으로 각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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