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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카이 스포츠 화면 캡처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축구 경기는 스페인과 독일 대표 클럽의 격돌이란 점 외에도 사제관계였던 리오넬 메시와 펩 과르디올라가 적이 돼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르셀로나와의 정면대결에서 한수 위의 전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나왔다. 리베리의 크로스를 람이 백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B팀으로 베스트11을 싹 바꿨다.
후반 41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만주키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뮌헨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