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무릎팍’ 자진하차, 쥐 잡듯이 악플 달더라”

입력 2013-07-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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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사진 = SBS)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하차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광희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무릎팍도사’ 하차는 자진하차였다”고 밝힌 후 일부 악성댓글에 서운한 감정을 내비췄다.

광희는 “올밴보다 더 말을 안 하더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솔직히 말하면 강호동이 질문을 다 한다. 이어서 유세윤이 질문을 한다. 난 20대의 눈으로 봤을 때 할 수 있는 직설적 질문을 해야 했다. 잘 모르는 분도 많았고, 말을 안 하니 너무 졸리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은 스타강사 김미경이 출연했는데 이야기는 좋았지만 질문할 것이 없었다. 경청해서 들었지만 박수치면서 들을 내용이 없었다”며 “전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데 안 졸리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잘못 이야기해서 분위기가 끊기면 제작진 표정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광희는 또 “자진하차한 것이다. 회사에서 ‘광희가 여기 안 맞는다’고 말하고 하차했다. 네티즌들은 ‘잘 빠졌다’며 쥐 잡듯이 댓글을 달더라. 나는 뭐 열심히 안 했나”고 서운함을 전했다.

한편 광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무릎팍도사’ 2기에 MC로 출연해 강호동, 유세윤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지난 3월, ‘무릎팍도사’ 측은 MBC 개편을 이유로 광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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