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구간
22일 내린 집중호우로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돼 도로공사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재해로 통행이 제한된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양방향 강천터널부근,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서이천부근, 제2중부선 이천방향 서이천부근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과 제2중부선 이천방향 서이천부근은 토사제거 작업으로 도로가 정체 중이다. 폭우로 잠긴 잠수교는 전면 통제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중부고속도로 332㎞지점(통영방향)과 9시50분 중부내륙고속도로 280㎞지점, 영동고속도로 99㎞, 107㎞지점(강릉방향), 106㎞(인천방향) 등 5곳이 토사유실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차량피해는 아직까지 없으며 한국도로공사 측은 복구반을 투입해 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