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토사 유출…주요 구간 한 때 통제

입력 2013-07-22 13:34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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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토사 유출

(연합)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영동고속도로 주요 구간이 토사 유출로 한때 통제됐다.

22일 오전 8시30분쯤 강원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7㎞지점에서 40t가량의 토사가 유출돼 도로를 뒤덮었다.

9시6분쯤에는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부근 강릉방면 99㎞ 지점, 9시31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06㎞ 지점에도 각각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강릉과 인천방면으로 향하는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토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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