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새로운 ‘랜드마크’ 썬밸리호텔&워터파크 개관

입력 2013-07-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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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여주의 여강유원지에 문을 연 썬밸리호텔&워터파크는 12층 규모 203실과 야외수영장, 각종 레스토랑을 갖춘 문화 레저 복합 시설이다. 특히 시 승격을 앞둔 여주는 새 명물로서 기대감이 크다.

경기 여주의 여강유원지(강변유원지)에 새 명물이 떴다. 썬밸리호텔&워터파크(12층ㆍ203실)다.

연회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등 시설을 갖춘 이 호텔은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 호텔을 건설운영하는 동광종합토건(회장 이신근)은 13일 행사에 앞서 500포(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기증식을 진행했다.

썬밸리호텔&워터파크는 여주팔경의 중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1경 신륵모종)의 건너편 남한강변에 자리한다. 호텔로부터 하류 방향으로 5㎞ 이내에는 여주8경이 전부 위치, 여주 관광의 메카다. 고달사지 승탑, 도예체험장, 황학산수목원,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볼거리와 체험장도 풍성하다.

김문수 경기도도지사는 개관식 행사에서 “호텔 개장으로 신륵사 관광지와 경기 동남부 관광 인프라의 활성화 계기가 마련됐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픈 시점도 좋다. 여주군이 시로 승격(9월 예정)되는 시점에 맞춰 개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1급 호텔에 대한 도세를 100% 감면해 주는 경기도 인센티브를 적용 받은 첫 번째 호텔이기도 하다.

부대시설도 차별화가 눈에 띈다. 특히 5층 테라스 온돌룸은 테라스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야외수영장과 남한강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씨엘로’ 레스토랑은 150석 규모로 조식뷔페와 한식일식중식양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전문 조리사가 요리를 직접 제공한다.

또한 60여종의 세계 각국 와인과 위스키, 맥주, 칵테일 등으로 연인들을 위한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3층 피트니스센터는 첨단과 자연의 조화가 돋보인다.

헬스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별 체지방과 8가지 기초체력검사를 거쳐 개별 처방이 이루어진다.

피트니스센터는 유산소운동 존과 프리웨이트&고정웨이트 존, G.X룸으로 구성되며, 골프연습장(6타석)과 스크린골프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피트니스 멤버십 회원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볼룸을 비롯해 총 7개의 연회장도 마련돼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8.5m 높이의 복층구조로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첨단 시설과 조명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연회 및 세미나, 가족행사도 가능하다.

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익스트림 슬라이드 등이 운영되며, 익스트림 슬라이드는 수직강하 형태의 슬라이드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신근 회장은 “수변시설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캠핑장을 활용해 승마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투자함으로써 웰빙과 힐링이 충족되는 문화 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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