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폴리실리콘 자회사 ‘KAM’ 흡수합병

입력 2013-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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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폴리실리콘 제조 자회사인 케이에이엠(KAM)을 흡수 합병한다. 태양광 시장의 불황 속에서 적자에 허덕이는 자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CC는 폴리실리콘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AM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KCC와 KAM의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에 의한 합병방식으로 진행된다.

KAM은 KCC가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계속된 태양광 산업의 불황으로 현대중공업이 지분 49%를 KCC에 무상 소각하며 KCC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하지만 KAM은 지난해 22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자본잠식률 98%)로 부채비율은 4770%에 달한다.

이번 합병은 KCC의 신성장동력사업을 하고 있는 KAM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KCC는 태양광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KAM을 포함해 태양광 관련 사업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태양광 산업의 미래성도 있는 만큼 적자 지속으로 회사의 존속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합병을 결정한 것이다.

KCC는 이번 흡수 합병으로 KAM이 보유한 폴리실리콘 양산 기술력 및 생산경험을 내재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CC가 MEC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한 폴리실리콘 생산 합작법인인 PTC의 초기 안정화는 물론 향후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방대한 판매망과 관리능력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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