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자극적이고 실망스런 멘트, 고개 숙여 사과”

입력 2013-07-18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선영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큐도 내 중심의 토크 콘서트도 아닌 ‘주제에 맞춘’ 예능프로임을 감안해주시고, 설사 자극적이고 실망스런 멘트가 있었다면 진심 팬심에 상처를 드렸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선영은 17일 밤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난 좀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 재벌 2세, 좋은 집안 하나도 안 따지고 내 연봉보다 100만원이라도 많이 벌면 존경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방송 후 그녀의 발언에 대해 시청자들은 “남자를 돈으로 선택한다는 말인가?”,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안선영은 한 네티즌과 설전하며 “방송제대로 보신건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라고 해명을 했다.

그녀는 또 “무엇보다 진심은 저 또한 젊은 시절 결핍과 절박함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결론은 배경보단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임을 얘기하고 싶네요”라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6년 전 알게 된 3세 연하의 예비신랑과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0,000
    • -0.48%
    • 이더리움
    • 4,375,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33%
    • 리플
    • 2,870
    • -0.45%
    • 솔라나
    • 191,000
    • -1.09%
    • 에이다
    • 576
    • -1.3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9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6%
    • 체인링크
    • 19,210
    • -1.84%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