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3거래일만에 약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6포인트(-0.05%) 내린 541.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유지했다. 하지만 장 막판 개인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0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억원, 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2.8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는 각각 1.66%, 1.57%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1.16% 내렸고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통신장비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가운데 CJ E&M이 4.50% 급등했고 파라다이스와 SK브로드밴드는 1.72%, 0.55% 올랐다. CJ오쇼핑, GS홈쇼핑, 동서, 포스코ICT, 다음은 하락마감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519개 종목은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