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이보영 속마음 읽어 "좋아해~ 옆에 있어달라고 하고 싶어"

입력 2013-07-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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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종석이 이보영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13회에서 박수하(이종석)은 장혜성(이보영)과 함께 집으로 가는 도중 이보영의 속마음을 읽었다.

이날 혜성은 “이제 넌 무죄니까 아무것도 걸릴 거 없다. 학원도 등록하고 검정고시도 준비해라”고 수하에게 말했다.

이어 혜성은 “기억이 돌아오면 알지? 더 이상 나 찾지 않는거야. 무죄 받고 기억을 찾으면 깔끔하게 네 인생 살아”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혜성의 속마음은 달랐다. 혜성은 속으로 “내 말이 너무 심했나? 아니 잘했어”라며 “좋아해. 옆에 있어달라고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초능력을 되찾은 수하는 혜성의 마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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