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18일 교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어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10회를 맞는다.
말하기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문화관 중강당(초, 중급반)과 박물관 강당(고급반) 두 곳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생활이나 한국 문화에 관련된 주제로 2~3분간 발표한다.
원고 내용과 유창성, 정확성과 발표 태도, 청중들의 호응 정도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느껴 볼 수 있는 이 대회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