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박칼린, 뮤지션 꿈꾸는 청소년 위해 재능기부 ‘훈훈’

입력 2013-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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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는 김형석-박칼린(사진 = 스타브라더스 제공)

작곡가 김형석과 음악감독 박칼린이 음악적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준다.

김형석과 박칼린은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과 트라이볼에서 진행되는 실용음악, 뮤지컬 청소년 여름음악캠프 ‘섬머 뮤직 플레이 캠프(Summer Music Play Camp)’에 참여한다.

김형석은 “K팝의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실용음악의 폭발적인 인기, 또 국내 뮤지컬 시장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요즘 실용음악과 뮤지컬은 대중문화예술부분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청소년들이 평소에 음악을 배우고, 느낄만한 충분한 기회가 없어 짧지만 여름방학 기간만이라도 음악적인 배움을 주고자 음악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멘토의 다양한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를 제공해주고, 참가자들의 앙상블을 통해 음악의 하모니를 배우게 해주고 싶다. 프로와 참가자들이 함께 공연을 히고 음악적인 경험과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들에 음악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칼린은 “음악교육은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하다. 아이들이 최고의 음악 멘토와 함께 주입식이 아닌 쌍방향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욕구를 이 캠프가 충족시켜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1:1 개인레슨, 레크레이션 공연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재능을 이끌어 내고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멋진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기획사 오디션 기회가 주어져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참여 음악 멘토는 김형석, 박칼린을 비롯하여 프로듀서 박진영, 돈스파이크, 빅마마 신연아, 재즈 피아니스트 겸 교수 정원영, 기타리스트 한상원, 뮤지컬 배우 최재림, 심새인, 오유나 등이다. 참가비 전액은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참가자와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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