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성장률 안도감에 상승

입력 2013-07-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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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과 부합한데 따른 안도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97.3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65% 오른 6586.11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61% 오른 3878.58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27% 상승한 8234.81로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7.5%로 전분기의 7.7%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성장률이 예상과 들어맞았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했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의 마리노 발렌시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취하는 것이 최근 매우 유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7.5% 성장률은 올해 중국 정부 목표와 부합한 것이며 앞으로 5년간 성장률 목표도 7%다. 중국 경제가 성숙해짐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명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5.1%, 로이즈뱅킹그룹이 2.5% 각각 급등했다.

이탈리아 민영방송사 미디어셋은 UBS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6.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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