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삼선슬리퍼의 반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들에 올라온 이 사진은 흔히 볼 수 있는 검석 슬리퍼 사진이다.
다만 덥개 양옆이 풀려있어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삼선슬리퍼를 신고 시골에 놀러갔는데 너무 더운 여름인지 본드가 녹아 내려 이런 모습이 됐다. 결국 맨발로 걸어왔다"고 설명해 폭소을 자아냈다.
`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더웠길래…", "다시 본드로 붙이면 신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처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