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과 오대규는 '오로라 공주' 12일 방송분을 끝으로 작품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창민은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둘째 오빠 오금성, 오대규는 셋째 오빠 오수성 역을 각각 연기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하차할 경우 작품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역할이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제작진이 관련해 회의 중이다. 아직 애매한 부분이 많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제작 관계자 역시 이투데이에 "현재 이 건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완료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오로라 공주'는 평균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방극장에서 순항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