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심사위원단 공개… 26일 폐막식서 수상작 발표

입력 2013-07-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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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장에는 싱가포르 최초로 베를린·베니스·칸과 같은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에릭 쿠 감독을 선정했다. 또 남미 영화의 거장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아들이자 ‘엘 토포’, ‘현실의 춤’의 배우인 브론티스 조도로프스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각본과 콘티를 담당한 히구치 신지, 영화 ‘괴물’의 제작자인 최용배, 칸 영화제 감독주간 아시아 프로그래머인 벤자민 일로스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는 영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정범식 감독과, 대만 출신 후앙 호이지, 트래비스 스티븐슨 등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심사는 영국 출신 가즈 베일리, 스웨덴 룬트판타스틱영화제 설립자인 크리스티앙 홀맨이 맡았다.

이 외에도 넷팩상은 에드 카바뇨, 달시 파켓, 모은영이 맡고 LG 하이엔텍 어워드에는 주성철 ‘씨네21’ 취재팀장, 김형석 ‘스크린’ 전 편집장이 심사한다.

한국단편 예심 심사위원은 송경원(영화평론가), 최은영(영화평론가), 허남웅(한성대 강사)이 맡았다.

PiFan 관계자는 “각자의 상이 가지는 취지와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심사를 맡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쟁쟁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PiFan의 시상은 ‘부천 초이스 장편’,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3개의 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26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PiFan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폐막식 이후 27일 ~ 28일은 ‘PiFan 러시’로 정해 영화제 기간 인기 있던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기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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