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1초 귀신’ 등장하는 티저공개 ‘오싹’

입력 2013-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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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팩토리)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의 정체가 드러났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의 1차 티저영상이 10일 오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말미에 공개됐다. 이 영상은 40초 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새로운 장르인 ‘로코믹호러’를 설명하는 독특한 영상이 담겨져 있다. 비밀스런 고저택을 배경으로 소지섭, 공효진 커플이 담아내는 섬뜩한 장면과 가슴 설레게 하는 모습이 차례로 등장, 긴박감 있게 흐르는 영상과 장중한 배경들이 시선을 모은다.

무엇보다 늦은 밤 소지섭이 무엇에 홀린 듯 의문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강렬한 폭풍우 소리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어딘가로 황급히 도망치는 듯한 공효진을 쫓아간 소지섭의 앞에 소름끼치는 모습의 귀신이 약 1초가량 등장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티저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주군의 태양’이 그릴 로맨스와 호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상태이다. 이들은 “티저만 봐도 느낌이 온다. 역시 홍자매와 진혁PD, 소지섭과 공효진의 만남은 옳았다”, “귀신 등장에 진심 소름 돋았다. 올 여름은 주군의 태양을 보며 더위를 이겨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로코믹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극을 이끌어 가는 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정성과 애정을 쏟고 있다”며 “오는 31일 첫 방송될 ‘주군의 태양’에는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놀라게 만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는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가 뭉쳤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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